(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고속국도 감리 사업의 주인이 가려졌다.
30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등 2건 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엔지니어링과 제25호 호남선(동광주-광산) 확장공사 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엔지니어링 개찰 결과가 공개됐다.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제30호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등 2건 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엔지니어링은 KG 컨소시엄이 수성을 누르고 수주에 성공했다. KG는 도화+경호+한기+동해와 컨소시엄을 맺었다.
이번 사업의 기초금액은 193억원으로 KG는 157억원을 써내 투찰율 81.1095%를 기록했다.
사업비 123억원이 책정된 고속국도 제25호 호남선(동광주-광산) 확장공사 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엔지니어링은 유신 컨소시엄이 동성, 극동을 꺾고 사업을 수행한다. 유신은 일신+KSM+선진+드림과 조를 편성했다.
유신은 투찰금액으로 98억원을 써내 투찰율 79.8200%를 기록했다.
해당 사업은 광주시 북구 문흥동 일대에서 광산구 월계동을 지나가는 호남고속도로 구간에서 진행된다. 전체 연장은 11.2km로 기존 4차로에서 최대 8차로까지 확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