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다산컨설턴트가 르완다 키갈리-무항가 도로 개보수사업을 수주했다.
4일 다산은 제일+한국종합기술과 함께 앞으로 48개월동안 해당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르완다 수도인 키갈리와 무항가를 잇는 국도 1호선의 개보수를 위한 실시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할 전망이다.
다산은 지난해 같은 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경쟁력있는 기술제안서로 수주에 성공했다.
르완다 정부는 이번 개보수사업이 물류 이동의 핵심인 1번 국도의 지역간 연결성을 향상하여 경제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대표이사는 “이번 르완다 키갈리-무항가 도로 개보수사업의 수주가 향후 아프리카 시장에서 다산의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르완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효율적인 국도 운영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