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공사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25일 대전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게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트램 노선 및 정거장, 차량기지 등은 철도시설로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다. 사업 시 필요한 도로 및 하천 등의 점용과 사용 등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행정절차 없이 인허가를 마쳤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토목·건축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15개 공구로 나누어 시행된다. 지난 9~10월 조달청으로 6개 공구에 대한 공사발주 의뢰가 완료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었고 11월 중에는 최초 낙찰자가 결정될 예정이다"라며 "12월 중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5,069억 원으로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착공식은 올해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승하차 교차로진입,교통체증
이걸 왜하자, 안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