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한국종합기술과 다산컨설턴트가 아프리카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24일 한종은 다산컨설턴트와 함께 세네갈-감비아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K-Rice 벨트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세네갈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 PMC는 세네갈 콜다주 아남베 관개구획에 종자 생산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및 관개수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66억원이다.
감비아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 PMC는 감비아 센트럴리버주 잔잔브레군 왈리쿤다 SAPU 관개구역에서 종자 생산을 위한 농경지와 양수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규모는 총 67억원이다.
김치헌 한종 대표이사는 “농업 분야는 아프리카 지역 발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K-농업기술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