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소발전 산업 성장을 위한 공식적 시장이 마련된다.
27일 산업부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전기를 구매 및 공급하는 제도이다.
청정수소시장은 국내 인증기준 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 이하를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만 참여 가능하다. 올해 입찰물량은 6,500GWh으로 계약기간은 15년이다.
산업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한편, 청정수소간 비용 경쟁을 통해 경제성 있는 가격으로 청정수소를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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