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작년 하반기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던 GTX-B 노선에 대한 주인공이 정해졌다.
13일 국토부는 GTX-B노선 민자 구간의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B 사업은 인천과 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 규모가 3조8,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관련 업계의 이목이 모아졌다.
이번 정부 협상단에는 한국교통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서율 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창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술, 재무, 운영, 법률 등 전 부문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한 협상을 진행하며, 국토교통부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 주부터 즉시 협상에 착수한다는 방침다.
아울러 이에 맞춰 2024년 착공과 2030년 개통을 계획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