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두번째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
6일 인천시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수소충전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인천공항공사와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함께 진행한 사업이다.
새로 운영에 들어간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5㎏ 승용차 기준 5대, 일일 60대까지 완충 시킬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현재 2곳인 수소충전소를 연내 5개까지 늘리는 한편, 2025년까지 총 1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철현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