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중 유일"…퍼시피코 에너지, 전남풍력협회 부회장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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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중 유일"…퍼시피코 에너지, 전남풍력협회 부회장사 선임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5.03.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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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풍력산업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부회장사로 선임됐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전남풍력산업협회 부회장사로 선임됐다.

21일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전라남도 무안에서 개최된 전남풍력산업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부회장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

전남풍력산업협회는 80개 회원사 중 총 10개 부회장사를 선임했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외국계로 유일한 부회장사가 됐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전남풍력산업협회 부회장은 이승준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부사장이 맡았다. 이 부사장은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총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일 지역에서 단일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아·태 지역 최대 규모다.

이승준 부사장은 “한·미 청정에너지 분야의 투자 활성화와 전남 공급망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기회를 창출하려 한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 10GW 이상의 해상풍력 개발 파이프라인을 기회 삼아 입지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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