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로 지하화사업, 이달 중 본격화

2023-04-03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과천대로 지하화사업이 이달 중 본격화될 전망이다. 

3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과천시는 지난달 29일 과천대로 지하화 타당성조사 및 구체화 전략수립을 공고하고 오는 6일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과천시 문원동~막계동 구간 2.0km 구간에 대한 지하화를 하는 것으로 최대 왕복 12차로 신설이 목표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근 교통소음 등을 줄이고 지역 간 단절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하화 사업은 시 자체 사업으로 진행되지만 GTX-C노선, 위례~과천선, 시흥~송파 민자고속도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이들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법도 물색한다는게 과천시의 설명이다. 사업수행기간은 12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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