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국토부, 정책간담회 개최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협회에서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송명기 건엔협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eng 종심제 적용기준 개선 ▲벌점 관리기준 개선 ▲설계 손해배상제도 법적 사각지대 개선 ▲소규모 건설eng사업 입찰행정 간소화 확대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역량강화 및 유입확대 ▲통합건설사업관리 발주요건 명확화 ▲적정 공사기간 산정 업무의 내실화 및 지원 필요 개선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송명기 협회장은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년기술인들의 유입이 필요한만큼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우수인재 확보 등을 통한 업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업계의 현안과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도 "오늘 나온 의견과 정책 건의사항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관계 부처에도 의견을 전달해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