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6일 산업부는 오는 7일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개 부처 18개 사업을 통합 공고한 것으로 산업부의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등 2개 사업,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개 사업, 산림청의 산업단지 주변 도시숲 조성 지원 1개 사업 등 5개 부처 18개 사업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올해 8개 사업을 위해 4년간 국비 1,87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관련된 각 부처 사업 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사업을 신청시 신규사업 선정 평가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5개 부처가 역량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산업단지의 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