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0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은 구로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국민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는 조종사가 사이드미러로 옆쪽과 후면을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일반 자동차에 비해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안전관리원은 이러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관계자 총 15명과 함께 건설기계 안전사각지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건설기계 후부 반사지를 직접 부착하고, 보조사이드미러 등 안전 캠페인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사각지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썼다.
백성기 안전관리원장 직무대행은 “건설기계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사고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업을 확대하여 국민 안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