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삼성E&A는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 순이익 1,6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9%, 7.1%, 6.7% 감소한 실적이다.
삼성E&A는 대외 경기 침체 등으로 시황이 부진함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지만 사우디 가스 플랜트 등을 수주 영향 등으로 연간 수주목표 12조6,000원의 약 70%를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