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7일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한국CPO포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제11회 Asia Privacy Bridge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주제는 'Data Privacy Policy for Revitalizing the Digital Era(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정책)' 으로 가명정보처리, 마이데이타, 국경 간 프라이버시 보호 규칙(Cross Border Privacy Rules, CBPRs) 등과 같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기술, 법, 제도 및 대응 전략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10회까지 14개국의 정부 기관, 학계, 기업, 법조인 등 약 3,000여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 전문가들이 APB포럼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도 아시아 10여 개국 및 국제기구(APEC, APAC), 국제 비영리 단체(Future of Privacy Forum, World Privacy Forum)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범수 바른ICT연구소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로 떠오르는 디지털 통상 활성화 움직임 속에서 개인정보보호 기술 활용 대한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위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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